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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대치동 일대 재건축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

 

안녕하세요! 감정평가법인 감동 부산지사입니다.

감동 부산지사에서는 매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10월 4주는 강남 재건축의 상징이며 ‘학군 1번지’라 불리는 강남구 대치동 일대 재건축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대치우성1차 쌍용2차아파트 통합 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변경안’을 지난 10월 18일 공람 공고했습니다.

공람에 따르면 두 단지는 최고 49층(175미터 이하) 1332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입니다. 통합재건축을 통해 공급 규모는 기존 계획에서 60가구 늘었습니다.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건축 조합이 사업을 합치는 첫 시도란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우성1차와 쌍용2차는 여러 면에서 닮았습니다. 가구수는 두 곳 모두 중소규모(우성1차 : 476가구, 쌍용2차 : 364가구)이며 입지 또한 비슷합니다. 쌍용2차가 학여울역까지 가깝지만 대치동 학원가나 삼성역까지 거리는 우성1차가 더 짧습니다.

당초 우성1차는 최고 35층 712가구, 쌍용2차는 최고 35층 560가구로 재건축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각각 2022년과 2017년에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두 단지는 규모를 키워 사업성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통합재건축에 합의했습니다. 두 조합은 쌍용2차 조합이 우성1차 조합에 흡수되는 방식으로 사업을 통합했습니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각 가구별 예상 추정분담금도 공개됐습니다. 우성1차 전용 95㎡ 보유자가 전용 84㎡를 받을 경우 예상 추가 납부 금액은 2억8600만원입니다.

두 단지가 본격적으로 통합재건축 사업에 착수하면서 해당 단지는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2차 전용 95㎡는 올해 8월 26억3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전용 102㎡ 역시 올해 9월 33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습니다.

대치동 재건축 상징인 ‘은마아파트’ 역시 최근 사업 재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8월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재건축을 추진한 지 27년 만에 조합설립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조합설립을 둘러싼 조합원 간 의견 차이가 커져 소송전이 벌어졌습니다. 법원은 올해 1월 조합장 직무 집행정치 가처분 결정을 내리면서 결국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올해 8월 같은 재판부가 조합장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하면서 조합 측은 남은 재건축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10월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도 있습니다. 대치 미도아파트가 대표적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14층, 2436가구 규모인 미도 아파트는 앞으로 최고 50층 이하, 3776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탄생 할 계획입니다.

물론 이들 단지들은 재건축만 마무리되면 최고의 입지를 가진 새 아파트로 재탄생하지만 이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찮습니다. 각 단지별로 이슈가 뚜렷한 만큼 향후 사업 진행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남구 대치동 재건축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 밖에 감정평가에 관련해 궁금하신 것은 감정평가법인 감동으로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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