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정평가법인 감동 서울지사입니다.

 

 

 

벌써 8월도 거의 다 지나가고 있는데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쪼금씩 풀리는거 같네요. 낮시간에는 재난문자가 아직도 올 정도로 무덥긴해요.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시원한 것들 많이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상기후변화로 기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우리들의 생활방식이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전남과 경남, 제주도 등의 지자체에서는 이미 아열대작물을 재배하려는 육성전략을 세워 진행하고 있죠.

 

 

 

건물들이 높고 많은 서울시는 어떨까요? 기온이 조금만 올라도 건물들 사이에 갖혀 더욱더 데워지고있는데요. 그래서 내년부터 서울에서 연면적이 3만㎡ 이상인 비주거 건물을 신축할 경우 재생열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어요. 서울시가 공사비 지원과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죠.

 

 

 

서울시는 비주거 건물의 에너지 신고제, 등급제, 온실가스 총량제 등 기후동행 건물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로 건물 에너지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서울시 전체 건출물 중 비주거 건물의 비중은 2.4% 이지만, 비주거 건물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전체의 약 30%에 달하는 만큼 이를 줄이는 방안을 생각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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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열이란 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지열, 수열 등을 이용하여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사용하는 것을 말해요. 재생에너지에는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해양에너지, 지열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폐기물에너지, 그 밖의 에너지 등이 포함되죠.

 

 

 

재생열을 너무나도 잘 이용하는 곳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요. 롯데월드타워에는 지하 6층에 있는 에너지 센터에서 재생열을 이용하여 전체 냉난방의 30%를 책임지고 있어요. 송파구 가락몰 SAFF타워 역시 건물 지하에 지열, 수열 냉난방 시스템으로 재생열을 이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있죠.

 

 

 

건물 에너지 소비량의 약 60%가 냉난방에 투입되고, 지열과 수열 등 재생열을 냉난방에 사용하면 이러한 비주거용 건물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생긴다고 해요. 에너지 자립률이 높아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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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재생열 시스템이 신축단계에서 계획되어 진다면 설계비, 공사비 등이 증가할 수 있겠죠. 그러나 낭방비 등 관리비 측면에서 많은 이득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건물을 사용수익하는데 재생열 시스템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 비주거용 부동산의 가치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얼마정도의 기여도가 있는지 파악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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